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즈나라크 8세 (문단 편집) == 평가 == >버그나라크는.... '''__악인가?__[* 직후 제라미가 "2000년 전 버그나라크가 치큐를 침략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걸 __누가__ 증명할 수 있다는 거냐? 과거를 모르는 우리들은 [[연좌제|실체도 모르는 죄악을 짊어지고, 영문도 모른 채 검은 나락의 저편으로 쫓겨났다. 그것은 영원히 계속된다.]]'''[* '싸우는 존재'라는 목적만을 부여받고 태어나 마더의 명령만을 받고 움직이던 [[돈 무라사메]]와 비슷한 상황이다. 죄악의 의미에서는 돈 일가가 만든 인공 생명체인 [[쥬우토]]와 같은 상황이다.] >'''이것은 분노의 불꽃으로 계속 몸을 태워온 나락의 왕의 이야기.''' >---- >-24화 오프닝 멘트 중- 지렁이가 모티브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위압감이 넘치는 디자인도 호평받지만, '''수령이면서도 최전선에 직접 출격하면서 극중에 자주 등장한다는 점'''[* 비록 버그나라크가 2000년 전의 전쟁으로 대부분의 병력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데즈나라크 8세의 행동력은 매우 높게 평가받을 만하다.]과 군주로서의 모범적 면모, 그리고 망해가는 왕국을 어떻게든 지탱하려는 처절한 의지와 비극적인 서사 덕분에, 종합적으로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수령'''"이라는 평가까지 붙을 정도로 여론이 긍정적이다. 특이하게도 악의 조직의 수령이면서 조직 내 최강자는 아니다. 충신인 일격장군 다이고그는 데즈나라크를 밀어붙인 제라미와 기라를 곡괭이질 한 번에 제압한 것에 비해, 데즈나라크는 신전사인 [[제라미 브라시에리]]에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투력에 대한 평가가 떨어졌다.[* 19화에서 다이고그와 카메짐이 킹오저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에 비해 데즈나라크 8세는 혼자 제라미 브라시에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부각됐다. 그리고 왕좌를 놓고 벌인 최후의 결투에서 역시 제라미에게 패했으니, 마지막까지 지렁이는 거미를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일종의 정치극의 형태도 이루는 본작에서는, 무조건 최강이기만 한 존재보다는 무력, 정치적인 판단, 통솔력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인 데즈나라크가 수령으로서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20화 무렵부터 중도 퇴장당할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고, 결국 24화에서 그가 [[낙인 이론|인간들을 증오하는 동기]]까지 밝혀졌다. "[[연좌제|영문모를 죄]]로 멸시받아 쫓겨났던 [[지제국 버그나라크|조국]]의 부활과 '''복수'''를 위해 헌신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토에이|운명]]이 [[틀: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은 탓]]'''에 [[설상가상|겹치고 겹친]] 온갖 [[주인공 보정|기막힌 변수]]에 짓눌려 몰락하는 비운의 왕"이라는 평. 특히 24화부터 그가 사망하게 되는 26화까지 '나락의 왕'이라는 오프닝 내레이션에 걸맞게 [[캐릭토님|'''나락'''에 떨어지는 심정]]으로 절규하면서도, [[망국의 군주]]로서 마지막 위엄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호평받았다. 그의 최후 역시 [[닥터맨]]처럼 비극적이면서도 장엄하게 묘사되면서 데즈나라크 자신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여러모로 마지막까지[* 기존 악의 수령들은 모든 것을 잃고 정신이 붕괴되거나, 주변인들을 죄다 저승 길동무로 삼으려는 추태를 부리거나, 영구 봉인되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된 체로 생각하는 걸 그만두거나, 남 목숨은 아랑곳않더니만 자기 명줄은 보존하려고 구차하게 빌지를 않나, 아예 모두에게 버림받아 쓸쓸하게 파멸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슈퍼전대 시리즈의 수령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 준 캐릭터. 그렇게 여운을 남기며 퇴장했지만 데즈나라크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죽기 직전에 제라미한테 자리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신생 버그나라크마저 '''멸망하는 바람'''에 편히 잠들지 못하고 비참함은 배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애초에 버그나라크 자체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멸망놀이를 위해 만들어진 장난감에 불과했고 결국 데즈나라크 8세의 운명조차 다른 사람이 좌지우지한것에 불과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